-재벌집 막내아들 13화 줄거리
'내가 뭐를 잘못해가....!'
언론과 국가에서 진양철회장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고,
진양철 회장은 맨 앞에 본인의 자식들이 있음도 알고 있어 속이 상한다.
'아폴로에 대한 권한을 저에게 위임해 주시겠어요?'
진양철회장이 가장 애정을 쏟지만, 가장 아픈 손가락인 순양자동차의
새차 '아폴로'출시를 손주 진도준이 맡아서 해보겠다고 한다.
2002년 월드컵!
진도준은 미래를 알고 있기에 우승때마다 아폴로 자동차를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마케팅 계획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은 우리나라 축구가 우승할리 없다며 이 계획을 비웃고!
순양카드 또한 순양자동차의 무이자 할부 행사에 협력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진도준은 오세현대표에게 이럴바엔 순양카드를 인수해 보자고 제안한다.
'내 윤기 아들래미한테 순양물려주려 한다.'
갑자기 진양철 회장은 손주며느리 모현민에게 이상한 말을 꺼내고...!
'윤기애미 니 내 원망 마이 했지?'
모현민은 할아버지 진양철이 정상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음악만 듣고 계시던데요?'
진양철회장의 섬망증세를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이필옥여사에게 모른척 하는 모현민
'할아버지 내기 하시는거죠?'
애정어리지만, 아픈손가락인 순양자동차를 매각하려는 진양철회장에게
손주 진도준은 4강까지 가면 순양자동차를 팔지 않기로! 내기를 하자고 한다.
'내를 생각하는 아는 도준이 뿐이다! 내 유언장 손좀 봐야겠다!'
진도준의 진심을 아는 진양철 회장
'너 오타났어 이자식아~!'
한국축구 경기 전에 이미 '승리'라고 표시한 광고를 보고 놀란 진도준의 형은 진도준에게 전화를 걸고...!
그만큼 한국축구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던 시기였다.
놀랍게도 한국은 첫 승을 거두게 되고!
순양자동차의 마케팅 전략은 성공적이게 된다.
조카 성공에 속상한 큰아버지 진영기 부회장
순양자동차는 정말 엄청난 승리였다.
'이리내놔!'
모현민은 할아버지 진양철의 이상증세를 알고, 약을 몰래 훔쳐 정확히 어떤 병명인지 알려 하는데
이를 할머니 이필옥 여사에게 들키고 만다.
'이제 생각이 나네요. 윤기애미..! 윤기아들한테 순양을 물려주시겠다고 하시던데요.'
지난번 모현민이 할아버지의 이상증세를 눈치 챘을 때 들은 말을 이필옥 여사에게 전달하며,
'심화랑'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할머니 이필옥여사는 살인교사를 눈치채게 될까봐 약을 그냥 줘 버린다.
약을 주고 나와보니 쓰러져있는 진양철 회장
이렇게 진양철 회장은 하늘나라로...!
할아버지의 서거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돌아온 진동기의 딸 진예준
해외봉사를 주로 하러 다니느라 국내에는 없었다.
'유언장에서까지 자식들한테 뒤통수를 치고 가시나?!'
한편! 장례 후 아버지방에 모여 이야기 하고 있는 세사람
'남은 여생 순양의 처마끝에서 비바람이라도 막고 싶으면 대답해!'
'회장님께선 순양을 위한 마지막 선택이라 하셨습니다.'
큰아들 진영기 부회장은 왜 이제와서 유언장을 수정했는지
이항재 상무에게 화를내며 대답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진회장이 쓰러지고, 유언장이 발표가 되었다.
'막내손주 진도준 군에겐 없습니다.'
모두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있었지만, 진도준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버진 우리한테 기회를 주신거야!'
진영기 회장은 진도준이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는것은 분명!
우리 삼형제에게 기회를 준거라 생각하고 있고...!
모현민은 분명, 뒤로 남겨둔 상속분이 있을거다 라고 추측하고 있다.
유언장이 공개된 날! 진도준은 쓰러져 있는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모현민은 할아버지 임종도 진도준이 지켰고, 유언장발표 한 날도 진도준이 할아버지를 찾아뵈었다고 말하니
진성준은 오히려 당신은 진도준에게 모르는 것이 없다고 비아냥 거린다.
'나~ 할머님처럼 살아보려고요!'
모현민은 야망이 많은 여자라, 사실 진도준에게 관심도 없는데....!
모현민은 진성준에게 할머님처럼 살아보겠다고 하고
'나도 모르겠어요!'
믿고있던 할아버지 인데 본인에게 하나도 상속되지 않은거에 분노하는 진도준
도대체 할아버지의 진심이 무엇이었는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축구 이겼어요. 할아버지! 내기 제가 이긴거에요.'
축구 4강 우승한 날! 진도준은 할아버지를 찾아가고, 그날이 유언장 발표일이었다.
내기가 이겼다고 말하고 돌아서는 순간!
할아버지는 숨을 거두시고...
진도준은 이미 이 상황을 알고 있다는 듯한 눈빛이다.
이미 진양철회장의 책에서 다 읽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
진양철 서거 후 책을 내기로 하여 진양철의 흔적들을 정리하고 있다.
'순양생명 지분 17프로 애미한테 있다. 영악하게 머리써봐야 아무소용 없으니 기다려!'
이필옥 여사는 자식들을 위해 순양지분을 조금씩 모아두고 있었다.
이제서야 자식들은 알게 되고,
또한 모현민을 노려보며 영악하게 굴지 말라는 협박아닌 협박을 은근히 한다.
갑자기 고명딸 진화영은 진윤기를 찾아와 본인이 순양생명 지분을 진도준에게 줄테니
백화점을 돌려달라고 말한다.
좋아할 줄 알았던 진도준의 아빠 진윤기는 망설인다.
'잘못된 유언장은 바로잡아야지!'
이런상황이 너무 억울한 진윤기는 본인이 당했던 것들 만큼 진도준에게는 돌아가지 않기를 바라며,
유언장 수정시에는 할아버지가 인지능력이 떨어진 상태 였으니
그걸 병실 녹화분을 증거로 내세워 유언장을 바로잡겠다고 한다.
'영상 삭제해주세요!'
순양가 사람들과는 다를것 같았던 아버지의 모습에 실망한 진도준은
오히려 할아버지 치부를 세상에 공개하고 싶지 않다며, 영상을 삭제 해달라고 순양의료원에 요청한다.
한편, 심화랑은 위작거래로 인해 압수수색이 펼쳐지고,
이를 알고 있는 모현민은 대충~ 어떤일이 벌어질지 예상한다.
제일 똑똑 한듯!
진도준은 할머니의 지분 17%를 갖고오려고 결심하고...!
할머니 이필옥 여사는 본인의 차명계좌창구였던 심화랑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진도준 이사님께서 보내셨습니다.'
심화랑 압수수색 담당인 서검사의 자동차에 불을 내려 한다.
이때, 진도준의 심부름을 맡고있는 하인석이 서검사를 구해주고...!
'민영아 그만하면 안될까?'
진도준은 목숨이 위태로우니 서검사에게 그만하라고 말한다.
'끝까지 가야! 심화랑을 통해 살인을 교사한 범인을 찾을수 있을테니까!'
사실, 서검사는 진도준이 위태로울까봐 이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 이었다.
'제가너무 확실한 물증을 갖고 있어서요!'
진도준은 할머니를 찾아가 본인이 살인교사에 확실한 물증을 갖고 있으니!
서검사를 더이상 위협하지 말라고 한다.
'이걸 심화랑에서 직접보냈다고요?'
심화랑에서는 숨겨야 할 차명계좌 목록을 순수히 서검사에게 보내준다.
사실, 진도준이 하인석을 시켜 돈과 거래한것!
살인교사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보가 서검사에게 넘어가고...!
위기에 처한 이필옥 여사!
'그래서! 니가 원하는게 내 지분이야?'
결국! 이필옥 여사는 진도준에게 17%의 지분을 넘겨버리게 된다.
'주지 않고는 해결이 안나니까... 기억하시죠? 할아버지 교통사고'
이필옥 여사의 지분이 삼형제에게 가지 않고, 진도준에게 간 사실에 분노한 삼형제 중 진영기에게
진성준은 살인교사 한 사람이 할머니이고, 어쩔수 없이 지분이 넘어간 것임을 말해준다.
'다른사람은 다 몰라도! 넌 알아야지!'
진영기는 살인교사 하려 했던 사람이 어머니임을 알고,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화를 낸다.
그러나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어머니가 용서가 안되네요.'
다음날, 서검사를 만나는 진영기 부회장
진영기는 서검사에게 살인교사의 확실한 증거는 진도준에게 있다고 말한다.
서검사는 모른척하던 진도준에게 혼란스러움을 느끼지만...!
-13회 줄거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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