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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임신 초기, 중기, 말기 증상은 다 다르다

by 영피오니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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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 첫 번째로는 메스꺼움입니다. 흔히 '입덧'이라고 하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전혀 메스꺼움을 못 느끼기도 하며, 어떤 특정한 냄새에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하고, 공복에 메스꺼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가슴이 부어오르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변화가 생기며 이에 따라 가슴이 붓기도 하고, 붓는 과정에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초기부터 유두색이 진해지기도 합니다.

 

세 번째는 미열입니다. 보통 배란기에 기초체온이 높아졌다가 생리를 하게 되면 기초체온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임 신을하 게 되면 생리를 안 하게 되니 배란기와 비슷하게 미열이 있는 상태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네 번째는 피로감 및 감기몸살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몸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면역력과 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피로감을 많이 느끼기도 하고, 호르몬에 의해 많이 졸려하기도 하는데요. 몸이 예민하신 분들은 몸살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다섯 번째는 소량의 출혈입니다. 피는 보통 핑크색이나 짙은 갈색을 띠고 양은 매우 소량입니다. 보통 수정 후 6일~12일 사이에 나오는데요. 이는 전체 임산부 중의 10%가 경험한다고 하니 흔한 증상은 아닌 듯합니다. 그리고, 초기 생리혈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는 질 분비물의 증가입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것입니다.

 

일곱 번째는 변비 및 소변량 증가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장운동이 활발하지 않고, 압박이 되기 때문에 변비가 초기부터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신장을 누르게 되므로 자극이 되어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여덟 번째는 현기증입니다. 자궁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때 임산부는 순간적으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기 증상]

 

임신 중기는 보통 '안정기'라고도 합니다. 이때에는 배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임신중기 증상 첫 번째는 태동입니다. 예민하시는 분들은 15주부터 느끼시기도 하는데 특히 초산보다는 경산 임산부가 태동을 빨리 느끼는 편입니다. 20주 정도면 대체로 태동을 느끼시는데요. 처음에는 배안에서 뽀글뽀글한 느낌이 나다가 점점 뱃속에서 무언가 콩콩 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두 번째는 잦은 소변과 변비입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장기를 누르는데 이때 신장을 압박하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반면 장은 눌리면서 운동이 힘들어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세 번째는 꼬리뼈 통증입니다. 배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꼬리뼈 및 골반에도 무리가 오는데요. 심하면 '악'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네 번째는 식욕이 왕성해집니다. 초기 때 메스꺼움도 어느새 가라앉게 되고, 에너지가 많이 쓰이게 되니 자연스럽게 식욕도 왕성해지게 됩니다.

 

다섯 번째는 부종입니다. 임신을 하며 체내에 혈액이 증가하게 되는 만큼 몸속에 수분량이 많아 지기 때문에 온몸이 붓기도 합니다. 특히 손과 발이 많이 붓습니다.

 

여섯 번째는 임신선입니다. 임신선은 임신 중기에 잘 나타나며 이는 겨드랑이, 유두, 배에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 말기 증상]

 

임신 말기의 첫 번째 증상으로는 치골통, 꼬리뼈 통증, 허리 등 통증 등 배를 받치고 있는 모든 곳에서 통증이 오기 쉽습니다.

특히 환도 선다는 말이 있는데 골반과 꼬리뼈의 통증이 종합적으로 와서 걸을 때 매우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증상은 손목 통증입니다. 임신을 하면 관절이 모두 조금씩 벌어지게 되는데요. 이때 손목을 자주 쓰게 되면 통증이 오게 됩니다.

 

세 번째는 가진통입니다. 출산 예정일이 가까울수록 가진통은 빈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보통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복통이 오는데요. 이는 불규칙적이고  진통시간이 짧아 진진통과는 구분이 됩니다.

 

네 번째는 소화불량입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위를 누르게 되면, 위의 공간도 작아지고 위 운동도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소화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는 불면증입니다. 각종 통증과 누원 있는 자세가 점점 불편해짐에 따라 잠을 자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호르몬 변화에 따라 불면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섯 번째는 가파른 호흡입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심장과 폐부분까지 배가 커져 압박 때문에 숨이 가쁘기도 합니다.

 

 

 

[증상 놀이]

 

가임기 여성은 생리일이 다가오면, 임신은 아닐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임신 초기 증상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데요. 대부분 편두통이나 메스꺼움은 자궁 내에 문제가 있어도 생기는 증상이라 헷갈리기도 합니다. 

또한 착상혈과 생리혈도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 생리혈은 착상혈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잠이 쏟아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생리 초기에 혈류랑 증가로 피곤하여 졸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증상에 대해 고민하지 마시고, 관계 후 2주 후에 임신테스트기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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