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계절 겨울이 다가오면서 피부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분들이 건조함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여 가장 괴로운 이 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들도 심하게 고통받고 있는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을 확인해 보고, 관리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란 단어의 뜻은 '기묘한', '비정상적인 반응'이라는 뜻 입니다. 즉 예측할 수 없고,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질병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유. 소아기 때 발병을 하여 6~7세 때까지 지속되다가 없어지기도 하지만, 어릴 때 증세가 없어진 듯하지만 청소년기가 되어 다시 아토피가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성인이 되거나 임신이 시작되는 시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토피 증상]
아토피의 처음 시작은 피부에 하얀 각질이 생기기 시작하고, 가려움이 지속이 됩니다. 지속된 가려움에 긁게 되면서, 그 부위는 점점 붉게 부풀어 오르고 염증이 심해지기 시작하며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가려움이 참기 힘들 정도로 지속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팔다리 접히는 부분에 많이 생기고, 입술 주변, 두피, 얼굴, 등, 발등 등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아토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에 변형이 생깁니다. 피부가 점점 회색으로 어두워지다가 코끼리 피부처럼 두꺼운 피부가 됩니다.
[아토피 원인]
아토피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은 원인은 유전입니다. 부모가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 자녀가 발병될 확률은 50% 이상이 됩니다. 또한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가 아토피가 생기기도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특정한 물질에 반응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갖게 되면 아토피로 나타나기도 하며, 면역 수치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경우에도 아토피가 발현되기도 합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아토피 환자는 매우 늘었는데요. 아마 공해, 서구화된 식습관, 도시화, 플라스틱 사용의 증가 등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이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아토피가 생긴다고 하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아토피 관리법]
아토피는 피부가 약해져 있고,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때를밀면 안됩니다. 또한 사소한 상처에도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 이므로 탕목욕은 가급적 하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탕 목욕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짧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후에는 보습에 도움이 되는 호호바 오일, 코코넛 오일, 올리브 오일 등으로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고, 로션도 발라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겨울이 되면 공기도 건조 해져 간지러움을 더욱 유발하는데요. 가습기를 틀어 실내 공기를 촉촉하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합성섬유도 역시 아토피에 좋지 않으므로 면 옷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된 옷을 입으시길 바랍니다. 춥다고 실내온도를 너무 덥게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간지러울 때 긁다 보면 피부에 감염이 일어나 진물이 생기고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감염을 줄이기 위해 손. 발톱을 짧게 자르고 손을 깨끗이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
노니는 아토피 및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노니에 있는 스코플레틴 성분은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도록 도움을 주며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몸속의 항산화 작용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해 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현미 또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는 성분이 풍부하며, 율무는 염증을 줄여주고, 항알레르기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보통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분들은 체내에 열이 많이 쌓여있다는 말을 합니다. 율무역시 찬성질로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와 비슷한 원리로 우엉이 있습니다. 우엉도 역시 찬 성질이며, 염증을 제거해 주고,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 주고, 독소를 배출해 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피를 맑게 해 주고, 해조류에 풍부한 요오드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켜 주기도 합니다. 해조류 중 다시마는 섭취뿐 아니라 마사지를 하여도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양배추는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면역력을 향상해 줍니다.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은 음식의 소화 흡수를 도와줄 뿐 아니라 장에 유익균을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장 내에 유익균이 많아지면 독소 및 노폐물 제거에 좋을 뿐 아니라 면역력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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